핫케이크와 와플
2021.1.2 "엄마 핫케이크 먹고 싶어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아침에 나를 깨우는 소리다. 둘째는 항상 핫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한다. 심지어 생일날 아침에 뭐먹을지 물어보면 핫케이크라고 한다. 미역국은 필요 없다고. 핫케이크를 먹을 때도 항상 규칙이 있다. 핫케이크 위에 꿀을 잔뜩 뿌린 후 핫케이크를 자른 후, 핫케익 한 조각 위에 버터 한 조각씩 올려 놓는다. 버터를 많이 바를 수록 좋아하고 항상 무염 버터만 먹는다. 매번 핫케이크를 먹지만 그날의 반죽이 매일 달라서 후라이팬에 올라간 핫케이크 반죽은 항상 어렵다. 그래서 오늘은 와플 기계에 넣어보려고 했다. 첫째는 좋아요하고 내가 만들래요 하고 달려드는데 둘째는 싫은데 핫케이크가 좋아요 했다. 한판 만들어서 시식을 시켰더니 반응이 너무 다르다. "엄..
a day and days..
2023. 3.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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