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s life

히가시노 게이고 글이 좋다. 그리고 양윤옥 번역가님이랑 김난주 번역가님을 좋아한다. 먼저 읽었던 책들은 양윤옥 번역가 님이 번역한 것들이었는데 김난주 번역가님이 번역한 가면산장 살인사건 책을 읽었다. 어... 90프로는 내가 맞춘줄 알았는데.. 아직 10프로를 못맞추는 군^^ 그래서 재밌다. 예전에는 일본소설 참 많이 읽었는데.. 가벼운 듯 가볍지 않은 느낌이 좋았는데.. 요새는 무거운듯 무겁지 않은 것도 괜찮다.

지은이: 박영선 출판사: 새순 출판사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교회에서 커 나갔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근본적인 신앙에 대해 의문이 생겼을 무렵 설교를 통해 접한 내용. 나중에 책은 샀지만 실제로는 테이프를 통해서 내용을 들었다. 끊임 없이 노력하고 계신 하나님의 열심.. 내가 나를 포기할 순 있어도 하나님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람의 머리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더라도 나를 향해 계획하신 일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신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똑같은 일을 두번 접하게 되었을 때.. 나는 이번에는 잘 해결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또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구나.. 나를 통해 계획하시는 일은 뭘까? 하는 생각과 함께.. 삶을 살아가면서 배워가는 하..

저자: 송남용 출판사: 전나무숲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제목이 맘에 들어 구매하고 오늘 강남 교보에서 바로드림으로 찾아왔다. 공격형, 수동형, 수동 공격형.. 이책을 집에오면서 읽다보니까 나 화를 제대로 내는 법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하지만 화를 적절하게 내는 데는 연습이 필요하다. 난 필히 좀 더 읽어봐야 겠다. 난 아마도 공격형일 때도 있고, 수동 공격형일때도 있는 거 같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저자: 장영희 출판사: 샘터사 그림: 정일 지난 월요일 교보문고에 볼펜 사러 갔다가 제목이랑.. 그림이 맘에 들어서 산 책.. 책을 시작하는 글이.. 제목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공감이 갔다. 그냥.. 주절 주절 쓰는 것 같은 어투에 깨끗한.. 이미지.. 중간 중간에 들어간 삽화의 이미지도 한몫하는 거 같다. 책을 사기전에는 누군지 몰랐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얽어갔는데.. 에세이니 만큼 본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정말 인생을 놓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수업전에 잠깐씩 읽는 거라 아직 반밖에 못읽었지만..

시즌 1 주인공은 불륜에서 가정으로 복귀, 반항아 스타일의 딸래미의 등장, 니나는 만능? 토니는? 암살.. 미스터 프레지던트... 시즌 2 주인공은 폐인에서 정상인으로 복귀, 내니로 등장하는 딸래미 등장 니나는 누구? 토니는? 요원커플이 컨셉? 핵.. 핵폭탄.. 시즌 3 주인공은 중독?에서 정상인으로 복귀, 요원으로 등장하는 딸래미 등장 니나는 뭐냥? 토니는? 넌 누구냐.. 스타트렉에 있던 그분 여기서도 까칠..? 그리고 얼빵스타일 당신은 누구? 요원커플이 컨셉? 화학전.. 전염병.. 시즌 4 주인공은 사무직?에서 다시 행동요원으로 변신.. 배운게 땡땡땡이라더니.. 토니.. 폐인에서 정상인으로 복귀.. 미쉘.. 그새 얼굴이 많이 변했다.. 니나는 어디나 있다? 으흐흐.. 클로이.. 선방한다.. ^^ 이 ..

식객을 사서 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샀다.. 1권에서 10권까지.. 4권은 젤 늦게 도착했다.. 어제.. 그리고 오늘에 이어서 식객 1권을 봤다. 올개쌀, 고추장굴비, 곰탕, 밥.. 이렇게 네가지에 대한 얘기다.. 하동관이 나온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저자: 오가와 요코 역자: 김난주 출판사: 이레 최근 몇년 사이에 읽었던 책중에 젤 기억에 남는 책이다. 작년에 일본판 영화도 봤었는데 영화는 책의 느낌을 살리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나는 과연 저렇게 괴팍한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되었을까? 그런데 참 따뜻하구나.. 사람이란 오래 지켜봐야 되고.. 그 사람이 가진 상처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은 큰 실수를 범할 수 있겠구나. 하지만 난 그사람이 부럽다.. 왜냐면 끝까지 지켜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한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참 어렵지만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다. 요가와 요코의 다른 책 수거 타임 저자: 오가와 요코 역자: 권남희 출판사: 문학수첩 박사가 사랑한 수..

배려 저자: 한상복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이책은 작년 생일 선물로 회사에서 받았던 책이다. 골라잡으라는 말에 우선 책표지가 깨끗해서 골랐다. 회사에서 선물로 준 책이라.. 어느정도.. 교훈적인 책이겠지? 라고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구성은 좋았으며 책에서 얘기하는 배려도 그 성격이 명확하게 들어난다.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결국에는 자신을 위한 배려라는 것.. 사람은 비로서 한 발자국 뒤어서 살펴볼 때 주변을 또는 나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러한 배려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큰 버팀목이 된다는 것이다. 작지만 사소한 배려.. 그것들은 난 아직 잘 못한다..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계도도서 이런거 싫어하지만 이책 추천한다.

완득이 저자: 김려령 출판사: 창비 완득이를 서점에서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상업적인 느낌이 났다. 그런데 잠깐 펼쳐 본뒤로 바로 샀다. 슬픈 현실을 그리고 있지만 문체는 활기찼다. 계속 울 수도 있지만 눈물을 한번 훔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다. 삶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바뀌는 것이라고 해야할까?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저자: 바바라 오코너 역자: 신선해 출판사: 다산책방 사실 이책은 인터넷에서 그냥 클릭해서 샀다. 내가 주소 클릭을 해서 많이 사지만 그 중에는 내가 10장도 안읽고 쌓아두는 책도 많다. 그런데 이책.. 가볍게 읽었지만 가볍지만은 않았다. 두 책 모두 성장 소설이다. 하나는 국내소설이고 하나는 외국소설이다. 그런데 그안에서 느껴지는..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 김혜남 출판사: 갤리온 아는 동생의 추천으로 작년 이맘때쯤에 읽었던 책이다. 사람들로 인해 상처 받고 또 상처를 주는 나 자신에 대해 좀 생각해 볼 수 있던 책이었다. 그중에 기억나는 것이 나의 방어기제에 관한 설명들이다. 난 왜 꽁꽁 숨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해봤던 책이다. 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저자: 김혜남 출판사: 걷는나무 오늘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책을 고르던 중 우연히 눈에 들어와서 샀다. 부제목으로 서른살의 강을 현명하게 건너는 52가지 방법이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52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니 멈춰지는 구절이 있다. "30. 남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 마라." "내가 읽은 상대방의 마음은 곧 나의 마음일 경우가 많다. " "35.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