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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저자: 김려령 출판사: 창비

완득이를 서점에서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상업적인 느낌이 났다.
그런데 잠깐 펼쳐 본뒤로 바로 샀다.
슬픈 현실을 그리고 있지만 문체는 활기찼다.
계속 울 수도 있지만 눈물을 한번 훔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다.
삶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 바뀌는 것이라고 해야할까?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저자: 바바라 오코너 역자: 신선해 출판사: 다산책방

사실 이책은 인터넷에서 그냥 클릭해서 샀다. 내가 주소 클릭을 해서 많이 사지만
그 중에는 내가 10장도 안읽고 쌓아두는 책도 많다.

그런데 이책.. 가볍게 읽었지만 가볍지만은 않았다.


두 책 모두 성장 소설이다.
하나는 국내소설이고 하나는 외국소설이다.
그런데 그안에서 느껴지는
소시민의 삶 그리고 아픔..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는 의지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

어렸을 적 아련한 옛기억도 나고.. 눈물도 났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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