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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를 하려고 돼지고기 삼겹살을 샀다.
묵은김치를 찾다가 다먹고 겉잎만 남아있는 김치통을 꺼내서
김치잎을 하나씩 하나씩 모았더니 김치속에 있던 민어가 보였다.
요녀석 민어때문에 김치가 엄청 맛있었는데..
김치찌개에 넣어볼까?
어 엄청 많이 있네^^ 돼지고기 만큼 찌개에다 넣었다.
30분뒤..
핫.. 비린냄새가 주방에서 스물스물..
먹어봤더니 역시 비리다.
대파야.. 얘좀 살려봐..
대파를 큰걸로 두뿌리나 집어넣었다.
될까?
안될까?
모르겠다.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한가지 방법이 있단다.
라면과 계란 흠..
최종 수단으로 사용해봐야지..
결론은? 김치에 있던 생선은 찌개에 넣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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